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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집값, 너무 높아…상당기간 하향 안정세 유지돼야"

등록 2022.10.06 17:08:47수정 2022.10.06 17: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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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이명동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주택 가격 하향 안정세가 상당기간 유지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집값이 어디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현재 너무 높다"며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원 장관은 "상당기간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필요가 있고, 그 과정에서 경착륙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만 관리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용적률 완화, 다주택자 세금 완화 등이 부양책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부양책이 아니라 지나친 가격 급등기에 잡혀져 있던 규제를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표준 궤도에 맞추려는 조정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규제 완화는 가격에 작용하는 복합 요인 중 공급요인"이라며 "가격안정화 위해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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