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에 닷새만에 1.4% 하락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8조…전년比 32% 감소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실적 부진에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0원(1.42%) 내린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으나 이날 하락 출발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3% 감소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집계한 영업이익 전망치(11조8738억원)를 약 9%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76조원으로 전년보다 2.73% 증가했으나 지난 2분기 대비로는 1.55% 줄어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