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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인천·경기북부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성료

등록 2022.10.07 13: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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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사진=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사진=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제10회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높아져 가는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에 발맞추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인천 및 경기 북부 권역 내 13개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일 인천시청을 시작으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 6일 의정부 송산3동공공복합청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에 따른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과를 제공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의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음식물쓰레기·자원 낭비를 차단하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와 뜻을 함께해 행사 동안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더욱 널리 알려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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