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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시장 확대의 힘"…엡손, 국내 프로젝터 점유율 1위

등록 2022.10.07 13: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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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 점유율 28%에서 7%p 상승

[서울=뉴시스] 스크린 골프장 전용 프로젝터 대표 모델 EB-L720U.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크린 골프장 전용 프로젝터 대표 모델 EB-L720U.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국엡손이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퓨쳐소스 컨설팅(Futuresource Consulting)에 따르면 엡손은 2022년 1분기 국내 500lm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35%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 28%와 비교하면 7%p 상승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p 상승했다.

엡손은 1위를 차지한 이유로 독자적인 3LCD 기술력과 국내 스크린 골프 시장 확대를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실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며 이미지를 깨끗하게 구현하는 프로젝터 수요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엡손은 국내 최초 7000lm 급 스크린 골프 전용 모델 'L720U'를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1-Chip DLP 기술력 대비 이미지를 최대 3배 선명하고 밝게 구현하는 3LCD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교육 시장을 겨냥한 초단초점 프로젝터 EB-1485Fi 제품 출시도 매출 견인을 이끌었다. 학교와 학원가에서 특히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엡손은 국내 프로젝터 시장 1위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4K 레이저 홈 프로젝터 신제품 EH-LS12000B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고급 와인잔 세트를 증정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엡손 프로젝터는 홈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교육, 비즈니스, 스포츠 분야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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