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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료원 가는 조규홍…복지장관 취임 첫 현장방문

등록 2022.10.07 14:16:10수정 2022.10.07 1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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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공공의료 적극 투자 확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0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7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5일 취임과 동시에 이틀간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은 취임 후 첫 공식 현장방문이다.

조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정부의 감염병 상시대응 체계 마련,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지원 등을 밝혔다. 특히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의 개선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병원이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수의료 인력과 인프라 강화,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을 포함하는 필수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증외상·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부터 최종치료까지 신속하고 적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든든한 보건의료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향후 필수·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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