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동편의 강화" 청주시 5년 교통정책 밑그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 추진전략 제시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중점을 둔 중장기 교통안전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7일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2026년까지 5년간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교통약자 기본계획에서는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도로환경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수산업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구축 ▲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문화 등 4개 추진전략이 도출됐다.
2020년(61명) 대비 2026년(32명)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8%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도 나왔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의 추진전략은 ▲무장애 교통수단 확충 ▲무장애 도로환경 개선 ▲무장애 여객시설 개선 ▲무장애 도시를 위한 배려로 설정됐다.
버스의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은 현행 73.6%에서 97.5%, 보행환경은 77.7%에서 90.0%로 늘린다.
시는 연차별 세부 계획과 투자 계획 등을 담은 최종보고회를 거쳐 새 교통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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