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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총리, 우크라 방문 관련 "적절 대응"

등록 2022.10.07 15:15:54수정 2022.10.07 15: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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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사정 감안해 적절 대응"

[뉴욕=AP/뉴시스]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2.10.07.

[뉴욕=AP/뉴시스]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2.10.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7일 우크라이나 방문 가능성과 관련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케이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대표 질문 과정에서 주 우크라이나 일본 대사관 업무가 재개되는 데 따라 방문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나 자신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서는 제반 사정도 감안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소재 일본 대사관은 올해 3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임시 폐쇄한지 약 7개월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임시 폐쇄 후 대사관 직원들은 이웃국가 폴란드로 옮겨가 자국민의 안전 확보, 우크라이나인들의 국외 피난 등을 지원해왔다.

주요 7개국(G7) 국가들은 올해 5월부터 임시 폐쇄했던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순차적으로 시작해왔다. 일본 정부는 신중히 검토해오다가 지난 5일 업무를 재개했다.

G7 등 국제사회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은 우크라이나 방문을 지속해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총리로 재임 중이던 영국의 보리스 존슨 전 총리 등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도 지난 5월 깜짝 방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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