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주박물관, 한글창제 제작과정 한눈에

등록 2022.10.07 14:43: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글반포 576주년 체험행사 진행

[여주=뉴시스]여주박물관 한글반포 576주년 체험행사 안내문

[여주=뉴시스]여주박물관 한글반포 576주년 체험행사 안내문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여주박물관이 오는 9일 한글반포 576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전시 유물과 연계한 체험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여주박물관은 이날 여주역사실 여마관 2층에 전시 중인 ‘월인석보’에 수록된 ‘세종어제 훈민정음 언해본’을 목판 인쇄하며 한글이 처음 28자로 제작됐다는 것과 창제 목적에 애민정신이 담겨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세종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명언을 제한 시간 안에 수동식 타자기로 완성하면 박물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여주박물관 야외쉼터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우천 시에는 여마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여주시는 1962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하며 ‘세종문화큰잔치’를 개최해 한글백일장, 서예대회, 한글타자경연대회 등을 열고 있다. 또 세종문화큰잔치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를 조선왕릉실(황마관 2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성인은 추억의 복고 감성을 느끼고, 어린이들은 한글의 제자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