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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한우 찾았다…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등록 2022.10.07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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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가 열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가 열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도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및 도의원, 문경시장을 비롯해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 축산 기자재 전시, 한우인의 날 행사, 도내 가장 큰 슈퍼한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사전행사로 지난 8월 1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고급육품평회가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각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가 부문별로 막판까지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 최윤순 농가(문경) ▲미경산우 부문 김진 농가(구미) ▲경산우1부 장영상 농가(칠곡) ▲경산우2부 최연재 농가(경산) ▲경산우3부 김진 농가(구미) ▲고급육 부문 김경심 농가(청도)가 각각 선정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과 개량 촉진으로 경북 한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경북도의 한우 사육 마릿수는 77만4000마리로 전국 351만1000두의 22%를 차지하며 전국 1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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