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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1월 말 총력투쟁 돌입할 것…총파업 예고

등록 2022.10.07 15:16:36수정 2022.10.07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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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임시대의원대횡 열어 투쟁 일정 확정키로

노조 '윤석열표 민영화 3종세트 저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철도노조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고속철도 통합 수서행 KTX운행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1.11.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철도노조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고속철도 통합 수서행 KTX운행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1.11.04.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7일 철도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11월 말~12월 초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1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투쟁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이어 중노위에 조정신청, 노조원 투표를 거쳐 파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철도노조가 내세운 총파업 사유는 차량정비업무 민간개방과 관제권과 시설유지보수업무 떼어네기 저지,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 중단, 임단협 갱신 등이다.

철도노조는 차량정비 민간개방, 관제권·시설유지보수업무 떼어내기를 윤석열표 민영화 3종세트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11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차량정비업무 민간개방을 통한 철도지하철산업 민영화 시도 국토부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같은 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기관사 겨냥 불합리한 철도안전법 개정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전국서 동시다발 결의대회·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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