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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만덕상, 봉사 정정숙·경제인 박명순

등록 2022.10.07 1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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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정정숙(왼쪽), 박명순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정정숙(왼쪽), 박명순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3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 정정숙(67)씨, 경제인 부문에 박명순(65)씨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씨는 1989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고 2000년부터는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의료시설 봉사활동으로 호스피스 봉사(1364시간)를 비롯해 18년 동안 1366제주센터에서 여성폭력예방 및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씨는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로 2014년 제주경제상, 2019년엔 신지식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9년 적십자 활동을 시작했고 국제로타리한국재단에 5만3502달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나눔플러스청소년연합에 884만원을 기부 및 후원했다.

김만덕상은 오는 16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제43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시상한다.

한편 도는 조선시대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 나눔 실천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여성을 매년 발굴해 김만덕상을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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