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센터, 부산 독립장편영화 2편 배급 지원

전수일 감독 '라스트필름'과 장세경 감독 '픽션들'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 영화 스타트업 배급 지원 사업 선정작 토론 심사.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부산 영화 스타트업 배급 지원 사업'에 선정된 2편의 배급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창경센터는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롯데컬처윅스(롯데시네마)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 영화 스타트업 배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라스트필름(전수일 감독, 리메인프로덕션)', '픽션들(장세경 감독, 경필름)' 등 2편의 부산 제작 독립 장편영화가 선정됐고, 부산창경센터와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한 배급 지원으로 두 영화는 롯데시네마 예술영화 전용관(롯데 아르떼), 영화의 전당 등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산 영화 스타트업 배급 지원 사업'은 부산의 업력 7년 미만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를 대상으로 독립영화 배급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P&A(홍보·마케팅, Print & Advertisement) 지원 ▲DCP(Digital Cinema Package) 제작지원 ▲영화의 전당 개봉 지원 ▲롯데시네마 예술영화 전용관 개봉 지원 등 단순 지원금이 아닌 부산의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씨네소파'와 협업해 실무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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