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담양 산타축제 3년 만에 재개…12월23∼25일

등록 2022.10.07 15:42: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담양 산타축제.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 산타축제.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담양 산타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산타축제추진위원회가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제4회 담양산타축제를 오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김현진 위원장(담양중앙상인회장) 등 9명의 추진위원과 함께 올해 산타축제 기본계획 보고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축제에서는 담양 곳곳에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겨울 관광객 유치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프로방스 일원에 산타마을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동화같은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담양읍 중앙공원, 해동문화예술촌, 다미담예술구 등 원도심에는 크리스마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대표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진 위원장은 "수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관련 단체와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지역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