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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지역발전 저해하는 규제 완화 추진"

등록 2022.10.07 15: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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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경기 가평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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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는 7일 “규제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 가평을 10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취임 100일 브리핑을 대체한 보도자료에서 먼저 “가평은 수도권 규제, 환경 규제 등 중첩규제의 완화 없이는 기업 유치나 관광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규제 문제를 풀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국토부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왔다”며 “지역 발전에 저해가 되는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찾아다니며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가평군에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재정 상황과 운영이 부진한 일부 관광시설, GTX-B노선 연결,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인구소멸위기 대응 등 산적한 과제가 많은 상태”라며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서울에 설치되는 가평군 서울사무소가 중앙부처, 경기도와의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군수는 끝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이 수립되면 민선 8기 군정 청사진도 어느 정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평군이 군민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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