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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의미심장 글…"사람은 때때로 거짓에 열광해"

등록 2022.10.07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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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상보 2022.10.07 (사진=KBS 방송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보 2022.10.07 (사진=KBS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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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마약 혐의를 벗은 배우 이상보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상보는 7일 인스타그램에 "사람은 때때로 거짓에 열광한다. 단어 한 글자만 바꿔도 말에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며 전날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화면을 올렸다.

앞서 이상보는 '연중 플러스'에 출연해 "저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마약을 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고 진행하려고 했던 프로그램이라든지 작품들도 다 스톱이 됐고 한순간에 제 삶이 송두리째 날아갔다"고 털어놨다.

이상보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가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상보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우울증 약과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상보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사건을 불송치 종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이상보의 소변과 모발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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