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3년 건설현장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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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건설현장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서 시공사가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는데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발주청에서 수행기관을 직접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공사현장은 ▲1·2종 시설물 건립공사 ▲항타기·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사용 공사 ▲높이 5m 이상 동바리 또는 거푸집 설치공사 ▲높이 2m 이상 흙막이 지보공 등 가설공사가 포함된 공사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dgnbe.go.kr)에 공고된 내용을 확인해 오는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용평가등급, 인력보유현황 등을 확인해 수행기관 명부를 작성 후 대상 공사가 착공될 경우 현장별로 수행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김기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시설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안전한 학교시설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사 현장 내 안전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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