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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G 단독 생산시설 준공…정부 "화학산업 경쟁력 높아질 것"

등록 2022.11.28 06:00:00수정 2022.11.28 0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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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SKPIC글로벌 생산시설 준공식 참석

"시장 상황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공정"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SKPIC글로벌이 28일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디프로필렌글리콜(DPG) 단독 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국장이 참석해 업계의 노고를 격려했다.

DPG는 화장품, 향수 등에서 유화제, 용매제로 쓰이거나 전자기기의 표면 코팅제, 잉크 등에도 사용되는 화학 소재다.

최근 수요가 급증해 단독 생산 공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의 생산 규모는 연간 3만톤(t)에 달한다.

이경호 국장은 축사에서 "DPG 단독 생산 공정은 DPG 생산 시 부산물이 동시에 생산되는 기존 생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DPG 단독 생산 공정이 상업화된 것으로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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