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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 화학사고 대응' 합동방재센터 3년 만에 준공

등록 2022.11.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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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임시사무실 개소 후 이전 준공식

58명 5개팀…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보유

[서울=뉴시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사진=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사진=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8일 충청·강원 권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충주종합운동장 내 임시사무실에서 개소, 운영되다 2020년 설계를 시작해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충청북도 충주시) 부지에 3년 만에 준공됐다. 지상2층, 연면적 1965.49㎡ 규모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충주119화학구조센터를 포함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및 충주시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8명 5개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충청·강원지역 대형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고성능화학차, 화생방제독차, 구조공작차 등 특수차량과 보호복, 누출방지장비 및 유해화학물질분석장비 등 각종 측정·분석 장비를 보유 중이다.

평상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취급업체의 지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이번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충청·강원권 화학사고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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