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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주택가서 이웃에 흉기 휘두른 20대 경찰 체포

등록 2022.11.28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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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전날 이웃 주민 등에 상처 입혀

신림동 주택가서 이웃에 흉기 휘두른 20대 경찰 체포


[서울=뉴시스]정진형 이명동 기자 = 이웃 주민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28)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주택가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흉기에 상처를 입는 과정에서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탐문 조사를 벌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며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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