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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기업 티엔티리써치, 축산발전 공로 ‘대통령표창’ 수상

등록 2022.11.28 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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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정보기반 한우 육전육종 시스템 개발 공로 인정

[전주=뉴시스] ㈜티엔티리써치가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2.11.28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티엔티리써치가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2.11.28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스타기업인 ㈜티엔티리써치(대표이사 박명흠)가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축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티엔티리써치는 전북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개발한 한우 동일성 검사 키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이 가능한 Multiplex-PCR 키트 개발·제품화에 성공했다.

티엔티리써치는 생명과학 전문 기업으로 BT와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 성장에 발맞춰 고부가 자원 개발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스마트 육종개량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유전체 정보 기반 한우 유전자칩 개발을 통해 유전질환 조기 예측에 활용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명흠 ㈜티엔티리써치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해외 고객의 요청까지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농업, 축산업 및 수산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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