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021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 환경기초시설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기금이 지원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등 7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1년 단위로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의 실제 집행률이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매우우수’ 등급으로 사업 대상 6개 시·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환경기초시설운영 분야에서도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31개 사업 대상 시·군 가운데 2위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및 향후 사업비 증액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동안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한 하천정비와 한강수계의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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