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광군, 단주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내달 12일 청약 접수

등록 2022.11.28 13:3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00가구 공급…입주자 유형에 따라 6~20년 거주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 단주 행복주택 조감도.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2.11.28 .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 단주 행복주택 조감도.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2.11.28 .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하는 '영광 단주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광군은 12월 1일 단주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청약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 계층을 위해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광군청 별관(구 읍사무소) 1층에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300가구로 2024년 6월 입주하게 된다. 영광단주 행복주택은 현재 공정률 25%로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입주자 유형에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영광군 거주자를 우선으로 만 19~39세 이하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다.

임대주택 유형별 입주 자격과 임대조건 등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12월초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LH청약센터'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banner)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주 행복주택은 관내 주거문제를 해소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