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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영화제 '그들 각자의 영화관' 12월14~17일 개최

등록 2022.11.28 13: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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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프로그래머 3명 선정 작품 등 10편 상영

김해시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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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2 김해시민영화제 '그들 각자의 영화관'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화제는 2022년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그램 관객 프로그래머 양성과정 교육의 최종 결과물로 시민이 주도하는 영화작품과 공동체 상영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필요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 프로그래머 3명이 선정한 작품 9편과 영상미디어센터가 선정한 작품 1편을 포함해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첫날은 이지혜 시민프로그래머가 기획한 ‘낮꿈 시네마’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둘째 날은 도정옥 시민프로그래머가 기획한 ‘호모 비아토르의 필름산책’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북극의 여왕, 로저 코만의 세계,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상영한다.

셋째 날에는 정소영 시민프로그래머가 기획한 ‘우리도 결혼이주민’ 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소꿉놀이,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은 경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훈하 교수의 우리는 왜 영화를 보는가 특강을 통해 영화 관객의 시대적 변화와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시민영화제를 통해 공동체가 영화를 매개로 펼치는 공공적 문화활동의 확대와 지속가능성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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