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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수·동문들 통 큰 기부

등록 2022.11.28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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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6억 6200만원 기부 약정

수의학관·동물병원 리모델링 사용 예정

이진숙(가운데) 총장과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진숙(가운데) 총장과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수의과대학 및 수의과대학 동문회가 유성호텔에서 ‘수의과대학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재직 교수와 동문들이 총 6억 6200만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동물메디컬센터 숲 김종만 원장 1억 원, 탑케어 동물의료원 홍지희, 김영석 원장 1억 원,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이규석 원장 1억 원, ㈜COVET 천우진 원장 1억 원, 에스동물메티컬센터 허찬 원장 등이 3000만원을 각각 약정했다. 또 수의과대학 재직 교수들과 조교들도 각각 2억 3100만원과 100만원을 약정했다.

모금된 발전기금은 수의학관 및 동물병원 리모델링에 쓰일 예정이다.

수의학관은 지난 1996년 지어져 현재 28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동물병원 역시 1997년 건립돼  두 건물 모두 협소하고 노후돼 새 건물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성목 수의과대학장은 “수의학관과 동물병원이 노후하고 협소해 미래를 바라보는 우수 인재들에게 충분한 교육, 연구 및 진료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식 동물병원 신축과 현 수의학관 및 동물병원 교사의 리모델링을 조금이라도 앞당겨보고자 재직 교수와 동문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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