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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IP 인수 '비욘드뮤직'…아델, 두아 리파 등 174곡

등록 2022.11.28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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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그렉 웰스' 보유 음원들

[서울=뉴시스] 비욘드뮤직.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비욘드뮤직.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음원 IP(지식재산권) 전문 투자·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은 유명 프로듀서 '그렉 웰스(Greg Wells)'가 보유한 음원 174곡에 대한 저작권·저작인접권을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유명 프로듀서의 카탈로그를 인수한 첫 사례다. 음원 IP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글로벌 음원 IP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비욘드뮤직은 미국법인 '비욘드뮤직 US(Beyond Music US)' 설립한 후 자산양수도 방식을 통해 유명 팝 아티스트들의 음악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존 레전드(John Legend)의 'Never Break', 두아 리파(Dua Lipa)의 'Garden', 원리퍼블릭(One Republic)의 'Apologize',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Cozy Little Christmas',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의 'Car Radio'를 비롯해 아델(Adele), 셀린 디온(Celine Dion), 키스 어번(Keith Urban) 등의 음원 IP를 카탈로그에 추가했다.

이번 인수로 비욘드뮤직은 총 2만6000곡 이상의 국내외 음악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보유하게 됐다.

그렉 웰스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유명 프로듀서다. 아델,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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