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전주IC에 도내 첫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이용자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톨게이트(전주 IC)에 전북지역 첫 '다차로 하이패스' 차로가 개통됐다.2022.11.28.(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28일 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호남고속도로 전주톨게이트를 대상으로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공사를 시작해 이날 완료, 개통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넓고 차로 시설물이 감소해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속도로 진출입 과정에서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다차로 하이패스 차로가 전북지역에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지역 의견을 도공이 적극 반영해 추진됐으며, 전북의 관문인 전주톨게이트에 설치하게 됐다.
특히 전주의 상징인 한옥 형태 톨게이트 건물과 현판이 시각적으로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등 타지역 톨게이트와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안중근 전북본부장은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참고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으로 톨게이트 통과 속도가 높아진 만큼 이용 시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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