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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광주은행장 후보에 고병일 부행장…자행 출신 두번째

등록 2022.11.28 14:17:47수정 2022.11.28 1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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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정

송종욱 은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 전망

[광주=뉴시스]광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고병일 현 광주은행(56)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뉴시스]광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고병일  현 광주은행(56)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고병일(56)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고 부행장이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송종욱 은행장에 이어  두번째 자행 출신 은행장을 선임하게 됐다.

 지난 22일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 은행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고  현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

 이날 개최된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고  후보의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경험과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주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

후보로 확정된 고 부행장은 1966년 광주시에서 태어나 금호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고 후보는 향후 개최될 주주총회를 거쳐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2023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공식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자행 출신 최초 은행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한 송 은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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