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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포스코케미칼 1조 여신지원 협약

등록 2022.11.28 14: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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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포스코케미칼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강신태 대기업그룹 부행장(왼쪽으로부터 3번째)과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본부장(왼쪽으로부터 4번째)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포스코케미칼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강신태 대기업그룹 부행장(왼쪽으로부터 3번째)과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본부장(왼쪽으로부터 4번째)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탄소중립 선도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넷 제로 뱅킹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해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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