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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강남타운, 5년 만에 리뉴얼...프리미엄 뷰티 모았다

등록 2022.11.28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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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특성 반영 프리미엄 화장품 최다 입점

‘웰니스’ 겨냥 식품 특화존 신설...’클린·비건뷰티’, ‘W케어’ 등 전략 상품군 전진 배치

올리브영 강남 타운 외관(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리브영 강남 타운 외관(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올리브영이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 프리미엄 브랜드와 식품 특화존을 앞세워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강남역 상권을 대표하는 강남 타운점이 5년 만의 전면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 타운은 일일 유동인구 100만 명에 달하는 강남 랜드마크다. 유동인구 대다수가 2030세대다. 이에 강남 타운을 MZ세대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리뉴얼의 방점을 ‘고객 체험’과 ‘트렌드 큐레이션’에 뒀다.

가장 힘을 준 부분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강남 타운에는 글로벌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로마(LOMA)'와 토탈 뷰티 브랜드 '쓰리(THREE)'가 신규 입점하는 등 전국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20여종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헬시푸드마켓(Healthy Food Market)’으로 꾸몄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유일한 식품 특화존으로, 최근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한 올리브영의 방향성을 담았다. 이곳에선 ‘이너뷰티’, ‘슬리밍’ 등 건강식품뿐 아니라, ‘RTD 주류'와 전통주, 와인을 포함한 일반 식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팝업존’을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배치해 협력사 지원을 강화했다. 협력사에는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고객에게는 매달 새로운 브랜드를 체험하는 공간이 된다.

강남 타운의 외관(파사드)은 ‘미디어 게이트’를 도입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역동적이고 생기 있는 올리브영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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