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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첫 발간

등록 2022.11.28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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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략 Net Zero Solution Provider 도약

시나리오 부응 기업가치 제고 효과도 검증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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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는 28일 첫 번째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

TCFD는 2015년 자발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해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현재 전 세계 86개 국가에서 2300개 이상 기관이 TCFD 지지 선언을 했다.

이 보고서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공시 프레임워크인 TCFD에 따라 SK가스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거버넌스부터 사업 전 과정에 걸쳐 Scope 1∙2∙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이에 따른 재무영향 분석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SK가스는 이사회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가 회사의 중장기 기후변화 관리 전략과 ESG 경영 활동을 총괄한다.

SK가스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구체적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넷 제로 로드맵을 구축했다. 중기 전략은 Net Zero Operation이다. 기존 2035 Net Zero 목표를 과학기반감축목표(SBTi)에 근거해 '2030 Net Zero'로 강화해 수립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장기 전략은 Net Zero Solution Provider다. SK가스는 저탄소 에너지인 LNG 사업 확대와 함께 무탄소 에너지인 수소·암모니아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른 재무 영향 분석 결과, SK가스는 친환경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2026년 세전이익 5000억 원, 2030년 세전이익 1조 원을 달성하며 기업가치 10조 원의 회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SK가스 TCFD 보고서는 SK가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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