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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형, 동생 폭행→살충제 난사…"맛 좀 봐라"

등록 2022.11.28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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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아달 리턴즈'.2022.11.28.(사진 = SBS 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아달 리턴즈'.2022.11.28.(사진 =  SBS 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엄마가 없으면 동생을 괴롭히는 두 얼굴의 형이 '우아달 리턴즈'에 출연한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동생을 위협하는 폭력적인 8살 형과 겁에 질린 일상이 공개된다.  

하교 후 형제 둘이서 즐겁게 놀고 있던 도중, 형이 물건을 던지며 격하게 행동한다. 두려웠던 동생은 방 한구석에 웅크려 피할 뿐이었다.

다른 날에도 폭력은 계속된다. 형은 동생을 발로 걷어찼고, 동생은 두 손을 모으고 그저 맞기만 한다. 그럼에도 형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빗자루를 들어 보이는 대로 부수고 때린다.

심지어 형은 살충제를 들고 동생을 향해 뿌리며 "맛 좀 봐라"라고 외쳤고, 동생은 비명만 지를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박 전문의는 "이미 반복된 행동으로 보인다. 첫째는 시간이 지나면 분노가 가라앉아야 하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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