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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자만 지킴이 '여호파출소' 개소

등록 2022.11.28 16: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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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출장소에서 파출소로 승격…여자만 해양 안전 확대

28일 오후 여수해경 여호파출소 개소식.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오후 여수해경 여호파출소 개소식.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관할 고흥군 여호항 여호출장소가 파출소로 승격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자만의 해양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 여호출장소가 파출소로 승격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날 오후 2시께 여호항에서 박제수 여수해경서장과 해경, 지역민,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파출소 개소식을 했다.

여호파출소는 국가 어항인 고흥군 여호항에 위치해 여자만 일대의 해상치안 수요 증가에 따라 파출소로 승격됐다. 경찰관과 연안 구조정, 순찰차가 추가로 배치돼 해양 안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해경 여호파출소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해경 여호파출소 *재판매 및 DB 금지



박제수 서장은 "여호출장소가 파출소로 승격된 만큼 빈틈없는 임무 수행으로 더 나은 해양 안전과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파출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자만'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를 말한다. 갯벌에 나는 풍부한 수산물과 낙조가 유명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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