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산업 균형발전 개인 5명·법인 2곳 포상 전수
대통령상 최병선 ㈜엠씨티 대표
국무총리상 김석종 경남TP 단장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가운데) 경남도지사가 2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선정한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들에게 대통령상 등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1.28. [email protected]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해 매면 ▲지역산업진흥 ▲산업단지발전 ▲지역균형발전 3개 부문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 경남에서는 지역산업진흥 부문에서 개인 5명와 법인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별로는 ▲대통령상 최병선 ㈜엠씨티 대표 ▲국무총리상 김석종 (재)경남테크노파크 단장 ▲산업통상부장관상 이상철 영풍전자㈜차장 ▲산업통상부장관상 정현경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 선임연구원 ▲산업통상부장관상 정우석 디케이락㈜ 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
유공기관(법인)에서는 ▲산업통상부장관상 주식회사 아이웍스 ▲산업통상부장관상 영화금속㈜이 수상했다.
최병선 ㈜엠씨티 대표는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가공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석종 (재)경남테크노파크 단장은 항노화바이오·기계산업의 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영예를 안았다.
이상철 영풍전자㈜ 차장은 국내 최초로 비행계기 개발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현경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 선임연구원은 사업의 평가관리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정우석 디케이락㈜ 연구소장은 수소자동차 안전밸브 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식회사 아이웍스는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여에 노력하고, 영화금속㈜은 제조업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기술 유지·개발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업체 덕분에 경남이 어려움을 딛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의 지역산업진흥 발전을 위해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유공자 전수식과 함께 수상자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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