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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흥도시숲에 달동네의 이야기를 담다' 추진

등록 2022.11.28 1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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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다양한 공간구조 이용한 체험형 야간경관조명

2단계 신흥도시숲과 말랭이마을 이야기 벽화와 조형물

군산시 '신흥도시숲에 달동네의 이야기를 담다' 추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흥도시숲 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단계는 경사지와 계단식 지형 등 다양한 공간구조를 이용한 체험형 야간경관조명 사업이다.

달조명 등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와 공원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조성했으며, 지난 10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억원 규모의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전북도에서 추가사업비를 지원해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

3억 6000만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옛 달동네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대규모 옹벽에 신흥도시숲과 말랭이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벽화와 경관조명을 가미한 조형물 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상징적인 공간을 보여줄 계획이다.

정길용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도시숲 공원이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이 되고, 신흥동 일대 관광지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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