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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코치 2명, 호날두 보러 간다…포르투갈-우루과이전 관전

등록 2022.11.2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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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 전력 분석 위해 현장 파견 예정

포르투갈-우루과이 29일 오전 4시 맞대결

[도하=AP/뉴시스]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5.

[도하=AP/뉴시스]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5.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대비하기 위해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 코치 2명을 파견한다.

28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비토르 실베스트레, 필리페 쿠엘류 코치 2명이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 뒤, 오후 1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같은 조의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전을 현장에서 지켜볼 계획이다.

1차전에서 가나를 3-2로 꺾은 포르투갈은 H조 선두(승점 3)로 한국과는 한국시간으로 12월3일 오전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붙는다.

조별리그 최종전이 될 포르투갈전은 한국의 16강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한판이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은 H조 최강팀으로 꼽힌다. 한국과 가나전 결과에 따라 우루과이를 꺾으면 16강을 조기 확정할 수도 있다.

[도하=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면을 쓴 팬이 응원하고 있다. 2022.11.26.

[도하=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면을 쓴 팬이 응원하고 있다. 2022.11.26.

벤투호는 이번 대회 기간 앞으로 만나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코치진을 유동적으로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코치진 2명이 루사일로 이동해 브라질과 세르비아와 G조 경기를 관전했다.

G조는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대적할 상대들이다. 브라질, 세르비아, 카메룬, 스위스가 속했다.

H조 1위는 G조 2위, H조 2위는 G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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