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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화물차 2대 쇠구슬 투척 혐의 화물연대 압수수색

등록 2022.11.29 09:26:47수정 2022.11.29 1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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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에 쇠구슬 투척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인 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오전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과 부산신항에 마련된 화물연대 농성천막,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에 쇠구슬 투척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인 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오전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과 부산신항에 마련된 화물연대 농성천막,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2.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 유리창에 쇠구슬이 투척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경남지역 화물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오전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과 부산신항에 마련된 화물연대 농성 천막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화물연대 측의 협조 아래 별다른 마찰없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쇠구슬, 차량 운행일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7시 13분께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 2대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앞유리가 파손되고 운전기사 1명이 파편에 경상을 입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지름 1.5㎝가량의 쇠구슬 2개를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압수 물품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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