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재료연구원-美 소재측정연구소, 공동연구 협약 체결

등록 2022.11.29 09:3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열분석용 고온 표준물질 연구 등 협력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왼쪽)과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측정연구소.(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왼쪽)과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측정연구소.(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2.11.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최근 미국 상무성 표준기술연구원(NIST) 내 소재측정연구소(MML)와 '열분석용 고온 표준물질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소재측정연구소는 미국 표준기술연구원 내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6개 연구소 중 하나로, 8개 연구본부급 조직에 9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연구를 수행 중이다.

소재 분석 및 평가를 위한 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 측정 프로그램 평가 등에 대한 국가 참조표준연구실 역할을 담당하며, 소재 R&D 기간 단축을 위한 연구도구 개발,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 등 국가적 이슈에 대응하는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고온재료의 열분석 기술 및 열분석용 표준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세부 협력 내용은 ▲고온 표준물질 연구개발 관련 인력교류 및 상호 방문 연구 추진 ▲소재 및 측정 결과 교환, 분석 방법 및 연구 결과 교차 검증 ▲심포지엄,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공동연구 주제 발굴 등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온도 수용성이 향상된 극한환경, 우주항공 소재의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열분석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온 열분석 표준물질인 금(Au)보다 고온에서 안정한 표준물질 개발이 필요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서 고온재료의 열분석 기술 및 열분석용 표준물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