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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업은행, 소방·재난안전 中企 지원…200억 우대보증

등록 2022.11.29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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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보호 및 재난 대응 능력 제고

기술보증기금 본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술보증기금 본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기업은행(기업은행)과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재난안전산업 영위 중소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도시 고밀화로 인해 대형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두 기관이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소방·재난 안전 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기업에 총 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 비율 상향(85%→90% 이상) ▲보증료 감면(0.3%p↓, 3년간) 우대 혜택을 제공, 소방·재난 안전 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경감을 통한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보는 이상 기후에 따른 재난·재해와 대형화된 사건·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재난안전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를 성실히 뒷받침하고 중소벤처 종합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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