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꾸러미상자 전달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28일 경남 하동군청을 찾아 관내 94세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1200만원 상당의 건강지킴이 꾸러미상자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지킴이 꾸러미상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종합 감기약, 어린이 영양제 등 가정용 상비약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동군은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을 해당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성재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에너지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하동빛드림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빛드림본부는 저탄소 발전체제 전환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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