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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 월드컵 경기장에 무지개 깃발 들고 난입한 남성 [뉴시스Pic]

등록 2022.11.29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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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무지개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무지개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우 백동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에 한 남성이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경기 후반전에 한 남성이 "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 "우크라이나를 구하라"라고 적힌 티셔츠와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 경기장을 질주했다.

이후 이 남성은 보안요원들에 진압돼 1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2-0으로 완파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마샤 아미니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된 뒤 구금 도중 사망한 사건으로 반정부 시위가 촉발됐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국민들을 달래기보다는 강경 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국가를 부르는 것을 거부하며 반정부 시위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이 벌어지기 직전 행사에서 이란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노래 부르는 것을 거부한채 침묵했다.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livertrent@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livertrent@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livertrent@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livertrent@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무지개 색깔의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에 난입하고 있다. 이 남성이 입은 셔츠 뒤에는 'RESPECT FOR IRANIAN WOMAN'라고 적혀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우크라이나를 구하자'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2022.11.29.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우크라이나를 구하자'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2022.11.29.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이란 여성을 존중하라'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무지개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2.11.29.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이란 여성을 존중하라'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무지개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2.11.29.



[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난입하자 경비에게 제압 당하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난입하자 경비에게 제압 당하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우크라이나를 구하자'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관계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2022.11.29.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우크라이나를 구하자'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관계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2022.11.29.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이란 여성을 존중하라'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관계자들에게 끌려 나가고 있다. 2022.11.29.

[루사일=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 '이란 여성을 존중하라'라고 쓰인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관계자들에게 끌려 나가고 있다. 2022.11.29.


[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난입해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남성이 흔든 무지개 깃발이 경기자 한 쪽에 놓여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

[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 남성이 '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난입해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남성이 흔든 무지개 깃발이 경기자 한 쪽에 놓여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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