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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표 '청년 셰어하우스' 행안부 장관상 수상...특교세 1억원 확보

등록 2022.11.29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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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서 사례 발표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과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이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과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이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2.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열린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를 발표해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하며 시가 보증금·임대료를 100% 지원한다.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한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임대주택을 활용해 권선1동·매탄4동 다세대주택에 조성했다. 지난 9월 30일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입주했고, 11월 18일 2호에 여성 청년 3명이 입주했다.

또 취·창업기관에 입주자를 연계해주고 해당 기관에 추천해준다. 시는 향후 퇴소자에게 ‘수원시 청년 우선공급 청년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마다 2호씩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수원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 김매옥 팀장과 팀원들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청년 셰어하우스 CON' 우수 행정사례를 발표 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 김매옥 팀장과 팀원들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청년 셰어하우스 CON' 우수 행정사례를 발표 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2.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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