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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경북북부 현충시설'에 신태식 선생 기념비 선정

등록 2022.11.29 1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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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신태식 선생 기념비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암 신태식 선생 기념비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2월을 맞아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문경시 소재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에서 태어난 신태식 선생은 1907년 단양에서 의병 수백 명을 모아 도대장에 취임해 활약했다.

1908년 일본군에게 잡혀 교수형을 선고받았으나 10년으로 감형됐다.

출감 후 조선독립후원의용단을 조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다 1932년 69세로 별세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10일 신태식 선생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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