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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차은우, '아일랜드' 대본 리딩 현장

등록 2022.11.29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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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일랜드' 대본 리딩 현장. 2022.11.29. (사진 = 티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일랜드' 대본 리딩 현장. 2022.11.29. (사진 =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드라마 '아일랜드'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29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제작 와이랩 플렉스·스튜디오드래곤)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첫 만남부터 배우들의 열정과 케미가 빛을 발했다.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자, 반 역의 김남길은 첫 대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풀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운명의 중심에 선 원미호 역을 맡은 이다희는 정염귀의 습격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을 소화했다. 구마사제 요한으로 분한 차은우는 대사를 이어 나가며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성준은 헤어스타일부터 원작 속 궁탄으로 변신했다. 박근형을 비롯해 전국환, 김기천, 오광록은 노련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고, 강현중, 금광산, 김진만 등 명품 조연들은 통통 튀는 에너지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박서경, 김서준, 김민준은 아역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아일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종 감독은 "믿을 수 없는 판타지이긴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감과 감동, 산소 같은 그런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12월30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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