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Z세대 취향 저격하다…자체 제작 콘텐츠 인기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제작 콘텐츠 '투 두(TO DO)' 섬네일 2022.11.29.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자체 콘텐츠 '투 두(TO DO)'가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자체 제작 콘텐츠 '투 두'는  Z세대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Gen Z 버라이어티'로 주목받고 있다. '투 두'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지난 2020년 1월 첫 편을 시작으로, 지난 28일까지 총 98개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하이브 사옥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 사내 캠핑을 즐기는 '하이브 무법자들' 편에서는 제작진이 강아지 탈을 쓰고 퀘스트를 제공하는 NPC(Non-Player Character)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진짜 왕자를 가린 '현실에서 아이돌인 내가 이세계 왕자님?!' 편은 '로맨스 판타지' 콘셉트를 차용하기도 했다.   

빅히트 측은 "'투 두'를 향한 뜨거운 인기는 조회수와 인기 동영상 랭킹 등 수치로 증명된다"며 "'날아오르라 두밧두여' 편 217만, '하이브 무법자들' 편 137만, 파자마 파티 콘셉트의 '두밧두잠자리자리' 편 126만 등 100만회 이상 조회된 에피소드가 여러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밧두 잠자리자리' 편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고, '현실에서 아이돌인 내가 이세계 왕자님?!' 등 다수의 에피소드가 인기 동영상 톱10에 랭크됐다"고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월 미니 5집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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