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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500여 농가에 공익직불금 91억원 지원

등록 2022.11.29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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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직불금 57억원·면적직불금 34억원

 완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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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다음달 2일까지 6500여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91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날로 열악해져 가는 농업·농촌을 살리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꾀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완도군 지원대상은 총 6582개 농가다.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721개 농가에 57억원, 농지 면적에 단계별·구간별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은 1861개 농가에 34억원이다.

완도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가와 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을 받은 뒤 검증절차를 거쳐 지급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익직불금이 가뭄, 농자재 가격 상승,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의 공익기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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