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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인성품은 인재 양성해요"

등록 2022.11.29 1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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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개최한 인성특강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진전문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개최한 인성특강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도입한 영진 인성인증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으며 참여 학생이 5000명에 육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에 더해 인성을 품은 명품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2년 영진 인성인증프로그램(Y-PAP : Yeungjin Personality Authentication Program)을 도입했다.

소통과 배려,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춘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일찌감치 파악한 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함양하는 캠퍼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성인증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봉사와 직업윤리 교과목 학점 취득을 비롯해 인성 특강 수강, 국내외 봉사활동 참여 등을 포인트로 환산, 80포인트 취득 시 총장 명의의 인성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성인증프로그램의 백미는 인성 교육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이다.

지난 25일로 90회를 맞은 인성 특강은 매 학기 4~5회에 걸쳐 진행 중으로 매회 마다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6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공감 속 말하기’ 주제로 열린 제89회 인성특강에 참석한 변효민(보건의료행정과 2년) 씨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강의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했다.

인성인증프로그램 도입 후 올해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4926명으로 집계됐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 배려심, 책임감, 도덕성 등 인성 덕목을 갖춘 명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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