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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레저코리아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표창

등록 2022.11.29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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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옥.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GKL사옥.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29일 GKL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GKL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자금세탁방지제도란 국내·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예방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로 사법제도·금융제도·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이다. 전 금융회사 17개 업권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이뤄지며, 카지노업권은 2014년부터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GKL은 카지노 사업장 내 금융거래가 자금세탁 등 협박 목적을 위한 자금조달 행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의심스러운 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고객 확인 의무도 성실히 이행했다.

특히 ▲정기교육을 통한 임직원 인식 제고 노력 ▲최고경영진과 실무자간 소통 활성화 ▲지속적인 현장점검 ▲자금세탁방지 업무시스템 구축 ▲카지노업권 실무협의체 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금융거래와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의 모범이 되고, 카지노업권 회원사의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L은 지난 2018~2020년 3년 연속으로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 종합평가 카지노업권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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