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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등록 2022.11.29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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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 출시

금융보안 대응력·업무 효율성 높여주는 웹서비스

안랩,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악성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관련 위협도 고도화되는 가운데, 안랩이 금융사의 모바일 위협 가시성과 대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안랩은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금융사의 보안담당자들이 모바일 금융 거래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협을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 관리서버 구축이 필요 없는 웹서비스 방식과 조직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해 관리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랩은 자사의 다양한 모바일 금융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탐지 및 정책 현황, 위협 앱 상세정보 등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또 탐지 예외처리 등 고객사의 보안정책에 맞춘 정책 설정 및 관리, 기간별 통계 정보, 관리자 등급별 접근권한 관리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스마트폰 금융거래 시 금융앱과 연동방식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V3 모바일플러스’ ▲금융앱 내에 설치돼 금융거래 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안랩 모바일 엔진 SDK ▲보이스피싱 앱 및 위협 행위를 탐지하는 ‘모바일 단말 위협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각 조직의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는 위협 앱 카테고리별(피싱·전화조작·원격제어·루팅제어 등)로 탐지 여부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특정 앱을 예외로 등록해 보안 관리 및 대응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모바일 금융 위협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탐지 데이터를 활용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도 효율적인 보안 운영에 필수요소"라며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보안 가시성과 위협 대응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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