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나노아이티㈜, 산학협력 협약·장학금 기탁

영남이공대학교와 나노아이티㈜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나노아이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산학협력 협약식과 장학금 기탁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나노아이티㈜ 박상수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양 기관이 소프트웨어 및 IT솔루션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나아가 3차 산업혁명의 핵심 IT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및 IT솔루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정부, 지방자치단체 사업 협력과 지원 ▲교육 과정 개발 협력 ▲교육 시설과 연구장비 공용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사업 발전을 위한 협조 ▲관련 사업 공동 추진 ▲인력 교류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 나노아이티㈜는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나노아이티㈜는 IDC 운영 및 부가통신 서비스 사업, SMS 사업, O2O 사업 등 다양한 IT 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업체다. 작년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으로부터 2021 SW융합 리딩기업에 선정되며 실감형 교육 콘텐츠 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나노아이티㈜ 박상수 대표이사는 “모든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와 IT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 분야로 주목받으며 확장하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관련 학과와 IT분야 관련 산업 육성,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용 총장은 “협약과 장학금 기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소프트웨어와 IT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소프트웨어와 IT 분야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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