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 2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국비 지원비율 5%↑

등록 2022.11.30 12:45: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 충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2년 연속 투자유치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도는 경북도, 부산시와 함께 최우수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북도뿐이다.

도 등은 산업부 장관 표창과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 비율 5% 상향 인센티브를 받았다.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액이 애초 498억 원에서 534억 원으로 늘게 된다고 도는 전했다.

이에 따라 도내 시·군별 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 비율도 오른다. 청주는 45%에서 50%로, 충주·제천·옥천·증평·음성·진천은 65%에서 70%로, 보은·영동·괴산·단양은 75%에서 80%로 늘면서 투자촉진보조금 시·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도와 시·군이 내년에 더 받게 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각각 12억8000만 원과 22억7000만 원이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SK하이닉스 15조 원, 파워링크 2조630억 원, 제너시스비비큐 2069억 원 등 대규모 민간 투자를 잇따라 성사시켰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5개월 만에 174개 기업의 21조 원 투자를 유치했다"며 "60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어디든 달려가는 기업 밀착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